12월 둘째 주 - 앚 컴백으로 버틴 일주일

 

아침 제대로 못먹어서
우롱밀크티 사왔다
근데 여긴 뭘 먹어도 밀크티 류는 다 비슷한 것 같음
특유의 단맛이 있음

점심먹고 오는 길에 만난 고양이
나한테 다가왔는데.. 쓰다듬어주지 못해서 미안해ㅜㅜ

점심 혼자 먹는 주간
너무 좋!!아!!!!!
순대국밥 먹으러 왔다
순대는 완전 맛있는데 국물은 밍밍

ㅋㅋㅋ진짜 맛없어보이게 찍었네
스벅에 무슨멕시칸어쩌고브리또임..

야 드디어 왔다 드 디 어

한번에 이렇게 많이 지른건 처음인데..
어떻게 은비가 한 장도 안 나올 수가 있지......ㅎ
나머지 11명은 1장이라도 있긴 있었는데
그리고 중복 개오지고요
지금은 교환해서 다 모으긴 했는데
다시생각해도 어이없다

짱짱..ㅜㅜ
시퀀스 애들 다 조은데 권은비 춤이 진짜 최고임 춤짱
ㅜㅜ~~~~~

밍밍히 중단발...😭😭😭
씬2가 조은 이유

왜 샀지
머 기분 안 좋은 일 있으면
집 오는길에 스벅 들러서 이런거 사오는데ㅋㅋㅋㅋㅋ
이 때는 왜 샀을까..
여튼 맛은 별로였다
초코보단 생크림맛이 더 강해서

인사이동 후에 첨으로 동기언니들 만난 날
오랜만에 입털어서 신났던 기억..
서로 일 하는거 얘기 하고 팁도 공유하고
주말의 소중함을 이제야 깨닫게 됐다며 반성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젤 웃겼음
다들 헐렁한 데서 일하다가
하루종일 말하면서 일해야하는 데로 오게 돼서😂

주말 출근중이었네
버스가 신호 때문에 멈춰선 자리가 딱 여기였는데
섬뜩해서 찍었다ㅋㅋㅋㅋ

사진왜이래;;
주말인데 사무실 나왔으니까
보상으로 청포도그린티

사무실 주변.. 진심 밤에 퇴근할땐 좀 무섭다
이 집들 다 부수고 우리 건물만 덩그러니 있을때까지
남을 순 없어 빨리 다른 곳으로 옮겼으면 해...

 

주중에 동기언니들이랑 갔던 곳인데
맛있어서 주말에 또 먹었다ㅋㅋㅋㅋ



어떻게 하다보니 한 주 단위로 쓰고 있는데
이번 주는 정말 정신없어서
주말에도 포스팅 못하고 넘어갈뻔 했다..
왜냐
원래 둘이서 하던 업무인데
3일 내리 혼자서 했기 때문에.....
진짜 토할 뻔 했다...
하루종일 몰아쳐서 어떻게 일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용케 버틴게 신기한 일이다
그래도 넘어갔다, 괜찮다싶어도
스트레스랑 긴장감들이
온몸에 꾹꾹 눌러담아지고 있는 거겠지
진짜 이 자리 몇 년 있으면 병 얻어서 갈듯..
8시간 내내 긴장 빡 돼서 앉아있는건
익숙해진다해서 나아질 일은 아닌 것 같다ㅜㅜ
그래도 이번주 아이즈원 컴백해서 그거보면서 힘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