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 - 휴무 즐기기

 

 

 

 

대체휴무 쓴 날~ 필름 스캔 맡기고 치과 다녀옴
야간 진료때만 가야했던 치과...
이번엔 낮에 다녀왔음 후후

이번 주 부터 고무줄 시작했다ㅜㅜ
번거로워지겠지만 군것질 그만큼 줄겠지..?

 

 

사진관 옆에 포케집이 있길래 포장해왔다
그런데 밥 양 너무 적고 연어도 적었다
가격은 안 착하면서???
결론 훅트포케 짱...... 또 먹고싶네

 

 

 
그리고 책 대출
박민정 작가 소설 재미있다고 들어서..
궁금했던 건 바비의 분위기였는데 아직 도서관에 없다
듀나 저 책은 너무 기대됨!ㅋㅋㅋㅋ

 

 

퇴근길에 파더스베이글 들러서 사옴
오리지널+애플시나몬인데
크림치즈가 너무 밍밍...

 

 

사무실.... 쉬었는데도 왜이렇게 출근하기 싫지???
금요일도 출근안할 예정이라 3일만 가면 됐는데
이번 한 주는 너무 힘들었다(일x 사람o)
그치만 단풍은 예뻤음..

 

 

타로파이 먹었다
담날 건강검진이라 저녁 적게 먹어야해서..
음 약간 붕어빵 맛..? 애플파이보다 나았던 듯

 

 

7시 오픈이라곤 했지만.....
후기보니 다들 6시반부터 줄서서 기다린다고ㅜㅜ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타고 KMI 가는 중
빈 속이라 멀미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했다

 

 

위내시경 기다리면서ㅋㅋㅋㅋ
자면서 몸부림 치는 사람 종종 있는지
2번방 도와주세요!! 이런 소리 들리고해서 떨렸다
난 간호사분께서 암말 없으셨으니 무난했으려니..
그런데 약 들어가자마자 바로 상체가 쥐나는 것처럼
찌르르 하더니 힘이 쫙 빠지고 나른해졌다
혹시 잠 안올까봐 일단 눈부터 감았는데......
~의식 없는 시간~
그러다 갑자기 무의식중에? 여긴어디지 라는 생각에
퍼뜩 눈 뜨니까 다 끝났다고 했음.. 머쓱

 

 

여차저차 검사 다 끝내고 식권 받고
(그렇게 길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3시간이나 걸렸네)
버섯이 많은 죽이었지만ㅜㅜ
너무너어어어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그냥 입에 후룩후룩 넣고 나왔음ㅋㅋㅋ

 

 

대신에 폴바셋 라떼랑 에그타르트 삼...ㅎ
기차타러 가는 길
대구역에서 타는 건 오랜만
무궁화 밖에 없어서 무궁화 탔는데 하.......

일단
KTX - 옆사람이랑 다리 붙이고 앉아야 함
팔걸이 있긴한데 아래쪽까지 분리되어있진않음...
여름엔 불쾌한 경우가 많다
그래도 테이블은 있다 그것도 큰거
무궁화 - 테이블x.. 팔걸이 조차 없음^^..
다리랑 팔까지 같이 붙이고 같이 가야함
냄새도 난다...
그래서 나는 새마을 좋아한다
좌석 딱 한자리마다 분리되어있어서
옆사람과 닿을 일xxx!!
테이블도 작게나마 펼칠 수 있고
서울까지 가는 장거리가 아니라면 가격도 적당쓰..

여튼 그래서 무궁화 냄새나고 테이블 없어서
에그타르트는 집 와서 먹었다는 얘기임

 

 

생각보다 높음ㅋㅋㅋ 2개 먹으니 좀 달았다

 

 

평일오후가 이렇게 가는건 아쉬웠지만
나가서 놀 것도 없고 몸도 피곤.. 게임이나 하자
이 겜 나랑 안 맞는 것 같지만
평이 너무 좋아서 일단 조금조금씩 계속 해보는 중

 

 

저녁 면옥향천
따뜻한 거 먹을까 고민하다가 차가운 걸로 ㄱㄱ
그릇 짱 커서ㅋㅋㅋ 수저랑 비교샷 찍었다
예전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샌 별로..
딱히 특별한 맛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서 이제 안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