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무리(라기엔 너무 긴..) 스압주의⚠️

티비에서 본 그릭요거트 가게에서 샀다
그래놀라랑 꿀 팍팍
마카다미아맛 녹차맛도 있길래 같이 주문했는데
진짜 엑!! 이었음 오리지널이 괜히 오리지널이 아니다..

마켓컬리에서 사 둔 팬케이크
식용유 두를 필요없이 굽는거
뭔가 허전해서 버터 올리고 꿀뿌려 먹었다
그냥.. 빵맛이었다 딱히 더 맛있고 한건 없고

전에 동기언니들이랑 갔던 집인데
주말에(아마 면접공부한다고 본가 안가서)
먹물리조또! 맛있어서 시켰다
버섯이 있긴한데
저 먹물소스? 너무너무 맛있어서
버섯조차 다 먹게 만드는 맛

그리고 미니 샐러드
포장 예쁘고 양도 적당적당

녹차맛 그릭요거트..
누가..녹차로 요거트 만들 생각하지요?ㅋㅋㅋㅋㅋ
약간 젤라또 상상하고 샀는데 실패

마켓컬리에서 산 팬케이크
좀 탔네ㅎㅎ
냉동 식품이라 그런지 촉촉하진 않고
맛은 보통.. 누텔라 발라서 우유랑 먹었다

이뻐이뻐이뻐....
ㅜㅜ

3인 저녁 회식ㅋㅋㅋ
돈 조금씩 더 보태서 비싼거 먹자구 해서
소고기 먹으러 왔당

입에서 살살 녹음...
하이볼도 맛있고
개별 룸 따로 있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좋았다
역대 회식 중에 가장 만족도 높았음ㅋㅋㅋㅋ
당연함 팀장 없음ㅎ..

육개장?이랑
명이나물 등등
캬 또가고시퍼

음 왜찍엇을까
아침에 스벅들럿다가
택시 기다리는 중..
찍었을 땐 분명 뭔 할말이 있었을텐데
이미... 한 달이나 지나부럿으..

마카다미아 맛 그릭요거트
맛 없을 걸 대비해 블루베리 얹어머금

면접날..
한 달이나 지나서 면접얘기 하려니 머쓱하구만
아침부터 개개개개개떨렸는데
지금은 합격한 상태로 쓰려니 뭐 별 감흥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 인간이란..

면접 일찍 끝나구
연가 제대로 즐기기
랜디스 도넛 방문~~~~~
아니 제주 연남 대구 이렇게 있담서...?
대구? 이해가 안가지만 여튼 있다니까 방문ㅎㅎ

다양하게 먹고시퍼서 4가지 맛 골랐는데
넘 달아서 물리더라.... 한 3일 동안 먹었다ㅋㅋㅋㅋㅋ
누텔라맛이 진짜진자 달았다
분홍 저거는 라즈베리 어저구였는데
저거빼고 다 맛났다

그리고 그 날 저녁
희한한 일식 도시락집
일식이라 하기도 뭐한게 멘보샤도 있고
반찬은 또 무말랭이ㅋㅋㅋㅋ
맛은 보통..인데 반찬끼리의 조합이 별로
많이 들어가는 느낌은 아녔다

정말 오랜만에 (거의) 완전체 동기모임
미국에서 들어온 칭구1이
이런 아기자기한 선물을 사왔따
멜론 향이 제일 좋다😌😌

우리 나이를 기념하며.. 이런 케이크도
(심지어 패션파이브에서)
사온 칭구2
햐 감동.. 완전 맛있었다

그리고 칭구2가 사온 와인..
이것도 맛있어서 후룩후룩 사라졌다

그리고.... 위스키도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사실 술마시고 죽자는 생각으로 올라간거였다
오랜만에 칭구들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오랜만에 제대로 갖춰진 술판이 또 좋아서!!
또 예상 못했던 만남도 있었고 기분 좋을 일 뿐이어서..

ㅋㅋㅋㅋㅋㅋㅋ왜찍었는지모름
친구 옷에 붙어있던 건데 이거 뭔 스티커지
여튼 이런거 붙이고있었던게 웃겨서 찍었다
1명 집간다 했을 때 잘가라고 찍은 동영상도 있더라
기억은 하나도 안남..

그렇게 밤 새서 마시고
호스트 칭구랑 옥상가서 담배 태우면서
주절주절 얘기하다보니
동이 트더라
정말 멋있는 광경이었다 캬
감동적이어서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동시에 너무 졸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내려가서 기절해서 잤다

아무튼 그날 밤은 여러모로 인상적인 시간이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 준 그 날의 칭구들에게
또 감사를.. (맨날 감사일기 쓰노.....)

아침에 눈 뜨니까 생각보다 멀쩡해서 놀랐다
그담 약속장소는 이태원이었는데
역까지 가는게 귀찮아서
다른애들이랑 같이 택시를 나눠탔는데
근데 택시가... 그 택시가 문제였따
멀미때문에 속이 뒤집혀서..
이태원 도착해서는 일단 뭐라도 먹어야지해서
칭구랑 쌀국수를 먹으러갔다
ㅋㅋㅋㅋㅋㅋ결국 나는 국물만 쥽쯉 짜먹고 나왔지만

쌀국수국물해장 하니 떠오르는게 있는데
작년에 동아리 오비끼리 에어비앤비 빌려서
엠티처럼 술마시고 게임하고 놀았던 적 있는데
그때도 새벽까지 달리다가 잠깐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토하고.... 쌀국수 집에 갔는데
거기서도 국물만 먹었었네.....

맛난거 먹고 카페가서 수다떠는게 원래 목적이었는데
몸상태가 그지같아서ㅜㅜ칭구에게 미안했다....
그래도 일단 카페에 가긴 갔는데
거기서 두번째 지옥을 경험했다ㅋㅋㅋㅋㅋ
토하느라 화장실 몇번 갔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다녀올수록 더 머리아프고 정신이 혼미해짐
알코올이 내주변에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았다
어째저째 이야기는 마무리하고
담날 출근준비해야하니까 일찍 헤어졌다
무슨정신으로 기차타고 내려왔는지 모르겠네..
여튼 대충 마무리 된 즐거울 서울 술판 나들이

월요일.. 상태 매우 안좋았다
여전히 알코올이 나를 감싸네 상태
쌀국수 이후로 밥을 한 끼도 안 먹었기 때문에
점심은 국밥으로 끼니해결해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월요일
버스 기다리면서...
축 늘어진 다리

올영 세일 때 샀다
무난무난한 향
강하진 않고
가끔 방문 지나다닐때나 훅 끼쳐서 좋다

점심 잔치국수
이 때까지만 해도 혼밥시간이 있었네
6월이네

서울 다녀오고 마음이 너무 들떠서
싱숭생숭 상태로 며칠을 보냈다
꿈도 이상한거 꾸고..
꿈에서 신기할정도로 나방이 엄청 많이 나왔는데
해몽 찾아보니까 ㅋㅋㅋㅋㅋ
음란마귀.. 하 얼탱.....

기차역에서 저녁
스벅에서 제일 맛있는 샌드위치!!!
또 먹고싶네
양에 비해서 가격이 에바긴 하지만

본가왔다가 친구만나러 아파트 단지 나가는 길목에서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옆에 쳐다보니
쟤가 저러고 앉아있다....
놀라서 소리지를뻔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거기에... 그런 표정으로..

오후에 약속있어서
아침일찍 보자구 해서
9시에 문 여는 브런치 카페를 찾았다
이건.. 에스프레소이긴한데 밑에 설탕이 깔린..?
11시 전에 가면 서비스로 주는 거였는데
정말 씁쓸한 맛이었다..
처음 커피 접하고 으?!!!! 했던 그정도로 쓴맛

갈레트랑 프렌치토스트
둘 다 또먹고싶다
프렌치토스트 바삭한게 특이했다
브라운치즈 뿌린것도 ㅈㅁㅌㅈㅁㅌㅜㅜ

그리고 관광객 마냥 걸어다녔다
뜬금없이 그 길에 안 어울리게 덩그러니 있던
편집샵..? 그냥.. 컨셉잡고 기타 등등 파는 곳
오래 갈만한 가게는 아니어보였지만
갓 문 열었으니 함 가줘야지 하고 들어갔다

그리고 카페 가는길에 만난 능소화
여름이구나~~~~

녹색이 가득했던 카페
케이크도 맛있고..

풀풀풀

이 카페 꾸며놓은게 너무 예뻤다
사진 백장 찍고싶었는데

오후 약속은 가족들과 경주 라한..

그리고 나는 저녁으로 초밥!!!

라한에서 찍은 경주(골프장) 전경

아까 그 곰돌샵에서 산 엽서?사진
러브이즈기빙이 슬로건인데..
그냥 딱봐도 인별갬성 노린듯
나도 그렇게 사진 찍기두 했고ㅋㅋㅋ
머 그래도.. 오래 장사하세요....

죽지도 않고 또왔네 광각카메라..

해지기 전 보문호

해진 후 보문호

보문호 주변 포장마차형 술집

라한 내부 서점
깔별로 진열해두니 이뿌지

밤하늘이고 뭐고..
보문 쪽은 골프장 때문에 밤에도 환하다🤦‍♀️

담날 조식

첫 한 접시 찍고 말았네..
맛 괜찮았다 또 갈 의향 유유유

로투스 크로와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카고 보러갔다했을땐가? 목격담 뜬건데
개웃겨 벨트는 뒤집어졌고
피자 먹던 도중에 사진 찍혀줘야해서
마스크 끼고 피자들고ㅋㅋㅋㅋㅋ
바부팅이다 진짜 긔여워죽게따....


한 달 넘어서 쓰는 6월 끝
역대 최고 스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