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완

이사 끝!
모든 일정?활동?들이 이사준비를 시작하면서 멈춰!!! 상태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답답했다 뭘 하자니 곧 이사가는데~ 하고 일단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해두더니
결국 연말? 연초? 나중에~~ 하다가 어느새 1월 초로 들어서버렸다
크리스마스때부터 짐싸고 준비하느라고
연말이고 연초고 분위기 하나도 못 느꼈는데ㅜㅜ
이렇게 얼레벌레 지나보내게 되었다....ㅜ
심지어 31일에는 너어어무 피곤해서 잠깐 잠들었는데
눈뜨니 12시 지나있더라.. 허무해....
여태 이런 적 없었는데 벌써 사는 것에 치여 감흥이 사라진 나이가 되었나 살짝 서글펐다
그리고 회사에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는 사업 있어서(진짜 두고두고 욕할거다 누가 인사철에 일정잡냐......) 아직 덜 푼 이사짐 정리도 당분간은 못하고..
다 정리하면 설 쯤 되겠네^^하하ㅎ하 빡쳐..

여튼 그래도 날짜가 딱 정초에 맞춰 이사를 하게 돼서
새로운 계획을 짜고 무언가를 다짐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부엌이 있는 곳으로 옮겼으니
올해에는 요리를 직접 해먹도록.. 건강한 식단으로!
배달 논노노!!
그리고 집이 좀 넓어졌으니 홈트도 쌉가능
호랑이기운 으라찿차 2022년 되어보장구

(2021 결산은 언제해보지..)